7월 23일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면서, 폭풍속을 달리는 기분을 만끽하며 전주대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전주대학교에서는 전북지역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초기판로 개척과 유통채널 확대를 돕기 위해서 세미나들을 개회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세미나로 아마존을 진행했고, 그 강연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2시부터 시작되는 강연을 위해 3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를 넉넉히 간다고 9시에 출발했음에도, 또 강한 빗속을 열심히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2시 5분쯤 도착하는 당황스런 사태를 만나고, 원래 제의 받았을때와는 달리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웨비나 형태여서 스태프 분들만 일곱 여덟 분...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 또 살짝 어색한 상황에서 시작했습니다. 준비한 내용도 짧은 시간으로 인해 60% 정도바께 설명을 못하는 상황에 아쉬움도 많이 남은 행사였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나오니 그때 잠깐 비가 멈춰서 캠퍼스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찌나 아름다운 캠퍼스에 멋진 하늘이던지...
전주에 갔으니 한정식으로 저녁을 먹고 일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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