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강의 후기
2018.07.19​

본 강의 후기는 아마존 셀러를 위한 지식정보 공간 K.I.S.S 온라인 카페에 박**님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원본을 확인하시려면  https://cafe.naver.com/faemkiss/31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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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살고 있는 남들과 같이 평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원래 저는 성격이 태평한 사람으로 미혼일 때는 저 혼자 먹고 쓸 정도만 벌면 걱정 없이 잘 살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결혼을 하게 되면서 평범하게 남들과 같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나를 평생 책임져주지 않는다.’ 저 말을 항상 가슴 깊이 새겨 놓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우연히 아마존 셀러로 활동중인 친구의 소식을 듣고 셀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산에서 아마존셀러에 대한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책을 사서 혼자 공부를 시도하려고 하였으나 수업을 듣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내용이 많아 교육을 받아보기로 하고 정보를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대부분의 아마존셀러교육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강의당 15~20명이 같이 수업을 듣는 형태였습니다. 저런 형태로 수업을 받게 된다면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냥 넘어가고 수업에 한번 뒤쳐지기 시작하면 따라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소수정예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연찮게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서 교육을 받았다는 후기가 있는 서주영 강사님의 블로그를 발견하여 수업을 신청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찾아도 부산에 서울 가서 교육 받았다는 내용은 서주영 강사님 수업 밖에 없어서 믿고 신청 하였습니다.
 

1주차 수업을 듣기 전, 올라가는 KTX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주말에 새벽부터 일어나 일주일 내내 쉬지 않고 배워야 할 정도로 어려운 것인가? ‘지금 잘하는 것일까?’ 등등 많은 생각을 하며 올라갔습니다. 첫 주 수업을 듣고 내가 모르는 것이 많았다는 것을 느꼈고, 이 수업을 하시는 강사님이 깊이 있는 내용을 아시고 전달 해 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계속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2, 3주차 수업에서는 수업을 듣고 와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해 두었던 아이템들이 강의 내용에 대입해보니 가격 경쟁력에서 떨어지고 수익성면에서도 가망성이 없어서 아이템들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수업을 듣지 않고 그 아이템들을 아마존에서 팔았으면 시작하자마자 적자로 인해 접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5주차 수업에는 아이템을 급하게 변경하여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급하게 변경하다 보니 수업 준비에 조금 미흡했지만 강사님은 착실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통해 남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배우며 자기가 그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며, 문제가 닥쳤을 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마존 셀러가 되려는 저에게 중요한 수업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고 기본에 충실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필요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바쁘게 지나간 한 달 이었고 언제 5주가 끝나지 생각했는데 벌써 수업이 끝나있었네요. 더운데 열심히 수업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리 잡은 이후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P.S. 혹시 이 글을 블로그에 올리신다면 #부산아마존 #아마존수업부산 요런 태그를 꼭 달아주세요. 그래야 부산 분들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

2018.07.19 (목) 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