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9
아침 일찍부터 제주도로 날라갔다 왔습니다.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아마존 리스팅 실전 교육이 제주에서 있었습니다. 담당 주무관님이하 참석하신 대표님들께서 정말 경청해주신 강의였습니다. 특히 주무관님께서는 한 글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일념이신듯 쉬지 않고 필기를 하셔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미리 드렸던 교안을 엄청 좋은 용지로 제본해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원래 참석 인원 보다 많이 적었습니다. 워낙 큰 대회의실에서 진행해서 듬성듬성 앉아 들으실 수 있도록 하신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계정을 만들고 진행을 하시고 계시는 분들인데.. 가서 이전에 배우셨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질문을 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모르고 계신 것은 아쉬웠고, 아마존 셀러센트럴을 진흥원 와이파이로 접속을 하시려는 것을 보면서는 시껍도 했습니다. 기초부터 다시 잡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하여 긴 강연 시간 말미에 살짝 개인적인 얘기도 하고 또 지방의 기업체시니 수출 바우처를 이용해 온라인 수업이라도 한 번 들어보시라고 안내를 위시한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힐을 신고 간 관계로 맨발로 강연을 했는데 그 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거기서도 제 책을 가지고 오셔서 저자 사인을 받겠다고 하신 분들이 계셔서 참 감사하고 쑥스러웠습니다. 매 수업 시간마다 느끼고, 지난 아마존 코리아 SPN 엑스포때도 느끼고, 인천 세관 웨비나에서도 느끼고, 모든 외부 강연에서 느끼는 거지만 다시 한 번 느낀 것은 아마존, 정말 쉽게 보고 들어올 시장이 아닌데 정말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준비 없이 시작을 하시는구나 하는 아쉬움이 좀 남았습니다. 그걸 제대로 알려드리기 위해 저희 같은 사람은 더 많이 움직여야겠다 싶었습니다. 아마존 시작하시는 분들... 각오, 준비, 멘탈 단단히 부여잡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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